선인

지(知)의 세계로, 미(美)의 세계로, 그리고 대양을 초월한 세계로—  위인들을 찾아서

니토베 이나죠(新渡戸 稲造)

예전의 5천엔짜리 화폐에 초상화가 걸려 있던 니토베는, 1862년 모리오카에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가끔 선친의 고향인 하나마키를 방문하였다. 21세에「태평양의 다리가 되고 싶다」고 미국에 유학, 38세에 또다시 미국행을 하여 쓴 영문「무사도」는 러일전쟁 종결에 도움을 주었다. 58세에 국제연맹초대사무차장을 역임하여 국제분쟁을 해결했던 유네스코를 창설하였으며, 2005년까지 20년간 오천원짜리 화폐의 인물초상화 대상이 되었다. 「무사도」는 하나마키의 수많은 무사들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약8㎞의 니토베 길을 걷다 보면 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1933년 10월 15일 서거, 향년 72세.

하나마키 니토베 기념관

에도시대 220년 무렵, 하나마키에 거주하였고 새로운 농지조성 등 지역개발에 공헌한 니토베의 업적을 소개하고 있는 기념관.

TEL.0198[31]2120

사쿠라치징

미야자와 켄지의「비(雨)에도 지(負)지않고」시비(詩碑)의 입구에 있는 시설, 여기에는 켄지, 코오타로, 요로즈의 자료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키타카미강의 기슭에 가면 그 유명한「아래의 밭」이 있다.

TEL.0198[23]6591

타카무라 코오타로(高村 光太郎)


촬영 : 사또 스스무

1883년 도쿄에서 태어나 24세에 미국에서 조각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런던, 파리, 이탈리아를 거쳐 귀국. 1914년 32세에 시집「도오테이道程」를 출판하였으며, 1941년에 시집「치에코쇼智惠子抄」를 출판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킴. 1945년 전쟁을 피해, 평소 알고 지내던 켄지를 찾아 하나마키에 이주하여 노년의 7년간 농경생활을 하면서 지냈다. 1956년 4월 2일 서거, 향년 74세.

타카무라 산장

코오타로가 하나마키에서 생활했던 곳이 이곳이다. 타카무라 기념관은 이 산장으로부터 약 150m떨어진 곳에 있으며, 그의 유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TEL.0198[28]3012

요로즈 테쯔고로(萬 鉄五郎)


요로즈 테쯔고로「나체미인」,
1912 도쿄국립근대미술관에 소장

1885년 하나마키시 토오와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그림에 관심이 있어 토오쿄오 미술대학에 입학.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붓놀림에 의한 졸업작품「나체미인」은 일본의 전위미술의 선구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1914년 회화제작에 전념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독자의 미술세계를 모색하였고,그후 재차 상경하여 고향인 쯔찌자와의 풍토와 서양의 새로운 미술표현을 융합시킨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시켰다. 테쯔고로 기념미술관이 있는 쯔찌자와 거리는 지금도 예술의 정취를 거리 가득히 간직하고 있다. 1927년5월1일 가나가와현(神奈川縣)의 자택에서 서거.향년42년.

요로즈 테쯔고로 미술관

요로즈의 유채화, 화묵화, 소묘, 노트, 서책, 사진이나 유품, 작품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TEL.0198[42]4402